


아버님
회갑연 ㆍ
제나이 26살때 군에서제대하고
3월27일결혼식 했지요
경산경보예식장에서~~
결혼정년기도 모러고있을때ㅡ
시골에서는
다들일찍장가부터보내는
풍섭이있었답니다
지금처럼 의료수준이 없을때였어니
다들ㆍ일찍장가가서
부모님 살아생전에손주도본다고
일찍보냈지요
집ㆍ마다 회갑할때는
며느리봐서 행사날 자식절봤는것이
당년한것으로 인식되있었지요
저~또한 그시절의
아들이였어니까요 ㅎ
1남3녀의 외동아들이라ㅡㅡ
엄청마마보이로 자랐지요
멀리한번 못가보고 고향에만있어야된다는 부모말씀을
한때는 거역못했답니다
내 위에누님하고는 나이차이가
2살터울이지만 ~~
집에서 옞날결혼식을 올렸지요 신랑될사람이짚차타고 올쩍이면
온 동네꼬마들은 마을입구에서
차에 매달려골목으로 들어오곤했지요
웃동내 아랫동내하객들은
머리에 묵ㆍ콩나물ㆍ단술ㆍ막걸리
이고 예식이열리는 집으로
모여들었지요
지금의 봉투주는식이아닌
잔치때마다 서로주고받았던
현물로 주고받기식이였답니다ㅡㅎ
마당 중앙에는덕시기가(요즘의레드카펙)
정도이지요
탁자에는 닭 ㆍ원앙세 ㆍ목제등
차려지고
도시에서 모셔온 사진찰영기사도
떡 ㆍ하니 폼잡고 펑ㆍ펑ㆍ
빛나는 불빛으내며 찍었다요
멀리서 친척들은 잔치가있을때는
3일전부터 오셔서 ㆍ ㆍ
기다리곤했지요 ㆍ ㆍ
차가없어서 먼거리에서도
걸어왔지요 고모 ㆍ사촌들도요
땅콩을이용해서 쟁반에꿀을묻혀서
차곡차고 상을차리기도요
잔칫날아침부터는 돼지2마리잡아서
큰 ㆍ가마솥에무우 파ㆍ양념마이넣은
붉은 돼지국밥을 준비하고ㅡ
수육으로 내놓을고기는 하루전에
삶아서 도장간에메달아서
열쇠로 잠가놓고 밤세도록불을
발혀놓고 방마다ㅡㅡ
음식준비로 왁자지걸 ㆍ ㆍ
진짜 잔치부니~~~~기
돼지잡는날엔 오줌통은
입으로 공기를불어넣고 동내마다메서
축구도 했지요
누님들이 촌집에서결혼식이
마지막행사고
저는 그래도현대식 예식장에서ㅡ
피아노연주가있는곳에서
외동아들 결혼식을했지요ㆍ ㆍ
그런시절은 나의누님
세여자
그렇게시집을갔답니다
그시절에 받았던 사랑이아직도
잋지않고 있답니다
호야~~~
니는 늘ㆍㆍ사랑만받았지?
남들한테 주는사랑을안해가ㅡㅡ
그라마 안된데~~~이
라고 말씀하셨지요 ㆍㆍ
그래서 봉사단체에서 그ㅡㅡ
실천을 하고있습니다
누님!!!
그사랑 그때는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면 그런사랑이♥️♥️♥️
너무 그립고 고맙습니다💯
남은 인생
누님들 행복하십시요

부대앞ㆍ의무실동료들과찍은
사진입니다
딱히 사회에서 병원근무이력이
없어도
그시절군에서는 통했답니다
비록 돌팔이의무병미자만
거시기 수술도해보고요ㅋ ㅋ
지금의 군인들은
순서되로 외출외박이정해저
있다지요,?
그시절에는 가까운곳에근무하는
병들은 매주집으로외출외박이
자유로웠답니다
전 집에서 40분거리라서자주
오곤했습니다
군ㆍ이야기는 여기서
생
략
ㅎ

아버님 회갑년에~~
차림상위에 절을합니다
통돼지ㆍ2마리잡고
온동내 하객들이찻아오셨네요
원레있던 가옥을헐고
기역자형 기와집을새로 건축했지요
당시 마을에서
최고로 잘ㆍ지은집이랍니다
완공후 결혼도하고
아버님회갑년도하고요 ㅎ ㅎ
부잣집잔치라 이웃동내분들도
초청도하고
경샨시내 ᆢ ᆢ관에
도우미(기생)2분도 오시가
별체에서 친구분들 시중도했답니다
당시의 풍섭이랄까 ㅎ
웃지못할 일 ㅋ

예절이라기보다ㅡㅡ
아들부터 먼저
건강하게 61세까지 사신부모님에게
만수무강 100세까지 살아가시라고
절올립니다
다음은
우리 누님세여~~~자(님)
다음은 사위 순으로 이여집니다

제 ㆍ앞에않자있는사라은
조카입니다
아직ㆍ자식이없지요

지금 니이기준은 회갑이면
청년이고 한데
당시50년전의 61세는 년세가많은편이라 오래살아계혔지요
아파야병원가는 상태고
그저ㆍ한약 ㆍ조약정도로 ㆍㆍ
먹고지내던시절이라
오래사신분들이라고 인정했던때
입니다

장발이 유행할때라ㅡㅡㅡ
저도 당년하게 멋있게머리도
길게길러보있지요
장가가기전의 내ㆍ마음은
철부지소년이였고
꿈과낭만이 가득했던 마마보이시절도
있었답나다
토요일밤ㆍ12시가지나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밤의음악편지에 잠을설치기도
했고
괜시리 슬편사연만들어도
감동적인 글을들여주며 음악소리에
취해서 눈물을흘릿던
청년시절도 있었지요 ,ㆍ
술ㆍ오락도모러고
철저한 부모곝에서 멀리도여행한번
못가본 청녀시절이였던터라
유일한 안식의시간은
밤마다 훈러나오는 음🎶🎶🎶🎶
소리에 흠뻑 빠젔지요
장가가기전까지는~~~요☆☆☆

군ㆍ복무마치고ㅡ와보니
3년동안 부모님이 콘크리트2층건물을
지어 놓아서
가방점을 했지요
직장생활하다 명절마다 고향길갈때는
부모님 선물동생들선믈을사서
갈려면 넣어갈가방이필요할때라
그ㅡㅡ가방매장을했지요
명절에
주문할때는 작은 삼발용달차로
실어와서 팔곤했답니다
뒷쪽의 옷장함도있을때ㆍ ㆍ
지나간시절이지만 경기가좋을때라
열시미 노력만하면 먹고사는되는
큰지장없이 돈을모을수있는
시절이였답니다 ㅡㅡ
세번째 아들이태여나고
100일째ㆍ소아마비주사맛어러갔다
온 장면입니다ㆍㆍ📌📌

2남1녀의 자식들을데리고ㆍㆍ
나들이소풍도 즐기러러갔던시간입니다
귀한자식이라
동아백화점 대구백화점에가서
몌이커옷도 입혀고했지요 ㅎ
특히 부모님은 내가1남3녀의
막내외동아들이라 부모입장에서
손자손녀가 얼마마귀엽게
보였겠어요 ?
뮈던지 좋은거먹이고 좋은옷사줘라가
부모님 말씀이였지요
대를이얼 남자아이가 둘이나
있었고하니 부모님은 시내경로당 다닐때나 걸어다닐때는
항상 싱글벙글이였지요
이버님은
아이들이 보이기만하면 할베가뭐사주꼬?
손잡고 동내작은슈퍼로 우유
쭈쭈바ㆍㅎ
카라멜등 할아버지 부모데신
이것더것 사들고옵니다
심지여 유치원졸업식에는세아이때마다
꽃다발들고가곤했지요
울 아버지는 정장차림히시고ㅛ요
ㅎ
저렇게 좋아하실수가 있나
싶을정도로
손자손녀사랑이 심했지요🤩
저도
부모님의 후덕한마음씨 담고싶는데
그러 할랑가 ?ㅎ ㅎ🤡🤡
제 친구들은 항상말했습니다
너가 아부지
진짜 호인이데~~~이 라고했지요
자랑이 아니라 그러했지요
이런날도ㅡ 있었지요
엄마가 먼저돌아가시고ㅡ
아버님을ㆍ일년동안제가모셨는데ㅡ
부동산가계에 노시다가
오후에는 동사무소경로당에서
고스톱치러 가시며 하루하루
소일했는데
저녁을차려놓을때쯤 아버님!
오시리고 하이~~소?
경로당에계신 아버님께ㆍ ㆍ
밥잡수로 가입시~~~더 하면🍵🍵
그래 가자ㅡㅡㅡ
하시면서 뒤따라봐로나오시는데
그날따라 집으로오실시간이지났는데도
아직안오십니다 ?
10분이지나고 30분이지날때쯤
내려가보니 ᆢ
오거리쪽에서 내려오시네
아버님 어디가셨다가 오십니꺼?
아~~~
멀리서오신분이 회나무껄있는곳을
몰라서 묻길레
델다드리고오는길이다
밥무러가자 ㅎ
이러셨던 우리 아버님이었답니다 ㅎ

우리큰딸 대구대졸업식날입니다
장가가서 일년만에첫뻔째아이지요
첫째는 살림밑천이라
복받은딸이라 엄청좋아했지요
부모님은 손자가좋았을테지만저는 딸ㆍ이나 아들이나
기분이좋았지요 다음에아들 놓어마되니까
ㅋ
태여난지 100일째 되는날 친구들을불러서
화원유원지 매운탕집에서
식사까지대접했습니다
술ㆍ한잔사야
복받고 잘산다고 ??
ㆍ
세월도빨리가네 벌써졸업식 ㅎ
어제께 중학교다니곤했는데~
매등교 하교길마다
되리고 대구수성구 대륜ㆍ경북고 아침저녁으로 다녔지요 ㅎ 공부했는보람있네 학교선생님이 델수있구나
라고ㅡㅡ
엄청좋아했지요 지금은어린이집 영어ㆍ수학 학원까지ㅡ하는중입니다

이 사진은 지금의 빈폴대리점자리에서
영에이지 신발대리점
12년할때 그 사진입니다
메이크가 마이없던시절이라
경쟁사 랜드로바다음으로
영에이지 였지요 (2위부랜드)지만
세일때는 엄청바뿐시절도있지요
40대에 열시미살았다
생각듭니다
돈이 조금모자란다고 부모님은
선뜻 ㆍ저몰레애지중지 키우던 ㅡ
소한마리까지 팔아서
보테서 서라고주신 씨앗돈이라
생각으로 열시~,미 노력했지요
부모의선물에 보답으로
성공해야된다는 집념이——
더~~~~.
강해졌답니다
시골의 소는 지금의 동력농기계값 수천하는돈 값어치인데ㅡㅡ
말입니다
ㆍ
ㆍ
야야 버스노인우대꿘으로 공짜탈라하이 미안해서못타겠더라
우리아버님도 73세라 ㆍ ㆍ
탈수있지만 ㆍ
자전거타시고 촌으로왔다갔다
하셨지요
그런데 ~~~😈😈
가을무우파종해서 씨춰서
비벼먹을만할때쯤
텃밭에가셨다가 ㆍㆍ
다시 자전거타고 집으로오는길에 ~~~
💦💦💦💦💦💦
ㆍ
퇴근길에 술을잔떡묵고 음주
운전하는 사람에게 그것도 소령군인한테요
길 우측으로가는 내리막길에서
자전거타고 가는사람을~~~
사고가나고 사람을치였어면 병원부터 데리고갔어야지-
도망자
뺑소니첬답니다ᆢ
경찰로부터받은 청청벼라같은소리에
전
전 기절할뻔요 아버님이사고로
병원에 계신다고?
세명병원에서 응급차로 경북대병원까지 갔지만ㅡㅡㅡㅡ?
이틀이지날때
경찰로부터 연락이왔답니다
cc티비도 없었는데도
경찰분들께서 경산시내 아파트쪽으로
탐문수색하다가 계양동아파트에서 범인을잡았다는 소식을요 ᆢㆍ
범퍼가 단서로남아있어서요ㅡㅡ
장례치러고 49제동안
일주일동안 마지막제사음식준비해서
누님ㆍ세분과함께요
마지막 일곱번째날 스님께서ㅡ
아마 오늘저녁에 아버님이!!!
꿈속에서 뵐수있을겁니~~~다 ?ㅎ
세상이 이런일이ㆍ ㆍ
누님에게도 저에게도 아버님!이
미소짓던모습으로
찻아오셨답니다 지금도 참으로신기했다 라는 생각이더네요
아마도 아마도
그 황소한마리 팔아주신아버님
말씀을 들려주러 오셨는지도
모러~~~조
ㆍ
결국 우리이버님!
엄마곁으로 무지개하늘나라로
갔셨답니다
끝네ㆍㆍ
소한마리 팔아서주신 사랑을💛♥️
보답도 받지못한체
말입니다!~~♧♧♧♧

합천해인사
산사 뒷길위에 친구세사람과
등산갔지요
1박2일로 가을단풍이 한창일때 코펠에밥해서 저녁만찬도- 야생의 새소리듣고
좋아했던때라 참ㆍ좋았네라고
생각듭니다 친구들 모두술을좋아했지만
주사도없던친구들이라
그--
친구들 아직도만나고 소통합니다
착한친구라 같이공부도했고
어려웠던 시절도알고지냈던~~~
소중한친구 입니다 그래서 한친구는 청송중학교사로 근무하는 여선생님을. 제가
연을맺어졌지요
내친구도-고등선생님이라 잘도 맜았지요 ㅎ
ㆍ
하지만 시련도찻아왔답니다
생략😈
누가
인생길은 아무도예측못한다⚖️
라고 예기했을까?
맛는말씀이지요
정답이 있다면 우리가실수가 없는
꽃길을걸어 갔겠지요 ㅎ🍒🍒🍒
그-
정답을 찻어러 힘든길도마다않고
우리는 살아가지요 🎶🎶🎶🎶

우리며느리는 ㆍㆍ
노정부시절에 해양수산부장관 하신분의
따님과 인연을 맷었답니다
우리집안과는 격이 안맛는집안이지만
흔쾌히 성락해주시가ㅡ
늘ㆍ부족한 마음입니다

바지락 ㅎ
식탁이 아닌 밥상을 차려서 레드와인 한잔합니다
행복 히십시오
🎶💝


이렇게
좋은날도 보고요
가진것또한 . 행복의지수를 올릴수있을까요? 물질도 살아가는동안 꼭 가진 숫자보다 덜 가저도 얼마나 행복지수가 높냐에따라
필요하겠지요?
조끔 모자라도
정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행복&사랑도
행복~~~요🍒🍒